한국장애인개발원, ‘발달장애인 취업연계지원사업’ 첫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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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발달장애인 취업연계지원사업’ 첫 발걸음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4.22 11:23
  • 수정 2015-04-22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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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취업연계지원사업 수행기관 4곳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은 「발달장애인 취업연계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익산시장애인복지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곳을 선정,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변용찬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문용수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장, 김선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장, 전윤주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권경미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 취업연계지원사업은 정부의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발달장애인이 민간업체 등에서 3개월간의 직무적응기간을 거친 후 취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올해 사업수행기관 5곳을 선정하고, 사업수행기관마다 발달장애인 10명씩 총 50명에게 취업연계지원서비스를 지원토록 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사업수행기관에 업체 발굴 및 발달장애인 모집·관리, 사업비 신청 및 관리, 평가회 및 간담회 등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하며 민간업체 등에 3개월간의 단기근로 약정기간동안 최대 40만 원을 지원하고, 6개월 이상 근로계약 체결 시에는 3개월간 추가로 지원을 하게 된다.

변용찬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발달장애인들이 보다 다양한 일자리의 기회를 제공받고, 우리 사회 곳곳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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