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취약계층 학부모 맞춤형 상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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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취약계층 학부모 맞춤형 상담' 호응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4.13 11:07
  • 수정 2015-04-1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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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신근)은 지난 11일 남구청 보건교육실에서 남구드림스타트센터의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갈등해결을 위한 의사소통법’이란 주제로 맞춤형 집단상담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맞춤형 상담은 일과 자녀양육이라는 이중부담으로, 상담이 절실하면서도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상담 참여 기회가 어려웠던 저소득층·한부모가정·워킹맘들을 위해 주말에 마련됐다.

이날 한국교류분석심리연구회 이배영 교수는 자신만의 ‘좋은 부모됨의 철학’을 세우고 부모의 말로 상처받은 아이의 마음 읽기와 트라우마를 이해하여 갈등 해결의 실마리로 삼을 것을 제시하고, 학부모와 함께 행복한 의사소통기술로 감정코칭 5단계 과정을 나누고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교육지원청 복지재정과 공애순 과장은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하여 취약계층 학부모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학부모에 대한 효율적인 학부모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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