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수2동(동장 박규자)은 지난 7일 주민자치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교실을 개설했다.
컴퓨터 교실은 기초반과 인터넷활용반 2개반으로 운영되고 매주 화, 목요일 2시간씩 각각 주1회(총 15회)로 진행되며 컴퓨터의 기본부터 다양한 능력까지 습득할 수 있는 전문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남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수강생을 모집하고, 강사 지원을 연계하여 결혼이민자 여성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박규자 동장은 “앞으로 컴퓨터 교실뿐만 아니라 자녀 건강 간식 및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등의 요리특강과 교육ㆍ생활강좌를 함께 운영하여 이들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 사회지원 및 개인적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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