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맞춤형 순회특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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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맞춤형 순회특수교육 실시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4.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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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10개교 11명 대상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개별화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초·중 10개교 11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1학기 완전통합 특수교육대상자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순회교육은 장애로 인해 통합된 환경에서 학업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교육 접근성의 제한으로 학업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특수교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순회특수교사는 학생의 능력, 요구와 필요에 따라 과목을 선정하고 주 1~2회 1:1 개별화 교육을 제공한다.

순회교육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전문적인 특수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아이에 필요한 특수교육을 제공해준다니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개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이 좀더 학교 생활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이혜경 과장은 “순회특수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학습지원, 통합담임교사에게는 특수교육 정보를 제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능력, 필요에 맞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앞으로 질 높은 특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순회특수교육의 교육인력 확충 및 대상자 지원방안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bukbu.ice.go.kr/special)나 전화 507-50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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