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공직진출 관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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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공직진출 관심 후끈
  • 편집부
  • 승인 2008.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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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달라진 장애인 공직채용 정보를 설명하는 2008년 장애인공무원 수험생 공직설명회가 관심있는 100여명의 장애인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7일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 김정주 사무관은 “검사 등 공안직군을 뺀 장애인의무고용 제외 직종이 대폭 축소됐으며, 2%인 현행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내년부터 3%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사무관은 “상대적으로 고용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공직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 독자적 공직임용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 10월부터 특채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각 부처별로 중증장애 유형별 적합한 업무를 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 사무관은 또한 “현행 5%인 장애인 구분모집 비율이 내년부터 6%로 확대되며, 점자문제지, 시험시간 연장, 확대문제지 및 확대답안지가 장애유형별로 적합한 편의가 제공되는 등 장애 친화적 공직채용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센터 석용화 교사는 “작년부터 공무원 시험문제가 공개됨에 따라 기출문제의 유형을 검토한 후, 수험계획을 세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공무원으로서 안정된 직업을 갖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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