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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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막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2.09 17:07
  • 수정 2015-02-10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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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수단, 빙상-컬링 기대 '종합3위 목표'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이 9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국 17개시도 754명(선수 376명, 임원 및 보호자 378명) 참가하고 이 가운데 인천선수단은 총58명(선수 32명, 임원 및 보호자 26명)이 참가한다.

이번 동계체전은 6개 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이지 하키, 휠체어 컬링, 빙상)으로, 휠체어 컬링, 빙상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전략종목인 빙상 종목과 점수배점이 높은 컬링종목 4강 진출을 기대하며 종합3위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2018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이애슬론 종목이 새로 신설되어 종합순위 경쟁에 일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인천선수단 박창영 총감독은 “종합 3위 목표를 달성하여 인천광역시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로 삼고, 대회기간동안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치루기 기원한다”며, “인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첫 금메달은 크로스컨트리스키 2.5km 전용민선수(청각장애, 경기도)가 획득하였으며, 시범경기에 참가한 크로스컨트리 2.5km에 출전한 강원도 서보라미 선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 첫날 17시 현재, 서울이 총득점 3,191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 경북(2,507점), 3위 강원(2,216)이 그 뒤를 쫒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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