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 위해 헌신한 활동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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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 위해 헌신한 활동가는 누구?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1.27 17:16
  • 수정 2015-01-27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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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정태수상 수상자 공모… 21일 접수 마감
 

장애해방운동가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회장 김병태)는 정태수 열사 13주기 추모제를 앞두고 올해 정태수상 수상자를 공개모집한다. 정태수 열사의 투쟁과 헌신성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정태수상’은 장애인운동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으뜸 활동가 또는 단체에 매년 시상하고 있다.

13회 정태수상 추천은 장애인운동에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누리집(taesoo.or.kr)에 게시된 추천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등으로 보내면 되며, 오는 2월 21일 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3월 1일 정태수열사 13주기 추모제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는 “‘정태수상’은 기존의 국가나 장애인계에서 주는 상과 차별화된, 투쟁의 현장에서 장애인운동에 헌신하는 활동가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 ‘정태수상’은 매년 꾸려지는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매년 3월 초 열리는 정태수 열사 추모제에서 수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태수 열사는 지체장애인으로 1980년대 말부터 약 15년 동안 장애인운동청년연합회 조직부장, 전국장애인한가족협회 조직국장, 서울장애인연맹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는 등 장애인운동에 헌신하다가 지난 2002년 3월 3일 장애인청년학교 수료식 도중 과로에 의한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730-5803) 혹은 팩스(02-2179-9108) 및 전자우편 k518jh@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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