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고용전문가 '재활경영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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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직업재활·고용전문가 '재활경영사' 탄생
  • 고은별 기자
  • 승인 2015.01.09 10:47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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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직업과 고용을 아우르는 직업재활분야 민간자격증이 탄생했다.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은 장애인 직업과 고용 분야에서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유지 및 임금향상을 위한 전문가 배치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재활경영사 자격과정을 개발, 지난해 12월 30일 고용노동부에 민간자격(등록번호 2014-6253)으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재활경영사는 장애인 고용 기관의 특성에 맞는 재활의 전문성과 기업경영의 전문성을 접목하여 장애인직업 및 고용기관을 효과적으로 경영하고 컨설팅 하고자 개발된 전문가 자격으로 장애인 직업재활과 고용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재활경영사 자격은 재활경영사 양성교육과정과 2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진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배출된다. 재활경영사 양성과정은 주 6시간, 총 6개월 과정으로 경영 분야 4과목과 재활과목 4과목으로 구성되며, 과목당 이수시간은 18시간이다. 재활분야나 경영분야의 전공자에게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이수과목 중 일부를 면제해주는 혜택이 있다. 재활경영사 양성교육 일반과정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관련문의는 (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전화(☎02-3432-0348), 이메일( crckorea@daum.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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