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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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앞장'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4.12.19 14:38
  • 수정 2014-12-19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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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지원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에 앞장선다.

변용찬 원장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로 해양환경관리공단 본사에서 곽인섭 이사장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지난 2008년 본격 시행된「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한 해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힘쓰고 구매 품목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구매하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의 수의계약대행을 지원하고 이와 관련한 매체 홍보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다.

변용찬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임직원과 지적장애인들이 함께 제주 올레길을 걷는 등 장애인에 대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규모가 확대돼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일자리가 더욱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경기도시공사,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한국교직원공제회, 국민연금공단, 국군재정관리단 등 10여 곳의 공공기관 및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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