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구 남자 수영에서 금빛 물살 가르다

 남자 평영 S14 100m 결승과 남자 평영 SB13 100m 결승에서 각각 정양묵 선수(대전)와 전무홍 선수(대구)가 금메달을 차지했다.남자 평영 S14 100m 결승 첫 번째 50m부터 32.66으로 선두를 달린 정양묵 선수는 2위 김동환 선수(서울)를 5초차로 꺾고 랩타임 1:08.59로 1위에 올랐다. 정양묵 선수는 지난 제14회 런던 패럴림픽 대회에서 수영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이어 펼쳐진 남자 평영 SB13 100m 결승은 전무홍 선수(대구)가 1:44.64로 박준호 선수(서울)를 4초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향한 터치패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