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서 성황리에 개막
상태바
2014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서 성황리에 개막
  • 고은별 기자
  • 승인 2014.11.04 21:46
  • 수정 2014-11-04 2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주제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1월 4일 16시 30분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해 17개 시․도 6,852명(선수 5,101명, 임원 및 관계자 1,751명)의 선수단이 21개 종목에 참가한다.
 
▲ 대회기가 게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지난 10월 24일 막을 내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주역들이 대거 참가한다는 것이다. ‘육상 여제’ 전민재(전북)와 로봇다리 김세진(경기), 휠체어댄스스포츠 3관왕 최문정(서울), 사격의 박진호(충북), 나란히 3관왕을 달성한 효자종목 볼링의 배진형(충북), 김정훈(경기)도 인천의 영광을 재현한다.
 
가수 박상철의 무대를 시작으로 주제공연에서는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원대한 꿈을 품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새롭게 비상하는 인천의 열정, 무한한 잠재력의 창조도시 인천을 그려냈다.
 
▲ 인천시 선수단이 가장 마지막으로 입장하고 있다.
17개 시·도 선수단 입장에서는 개최시인 인천이 가장 마지막으로 입장했으며 유정복 시장의 환영사, 김성일 회장의 개회사 등이 이어졌다.
 
▲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 잘 치러져 인천이 새로운 국제도시의 도약을 마련했다.”며 “이처럼 뜻 깊은 곳인 인천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고 선수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새 길에서 마주 선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개회식의 성화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불씨를 살려 사용했으며 경기 기간 내내 선수들의 열정을 담고 타오르게 된다.
▲ 성화 불을 다른 봉송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 성화가 점화되고 폭죽이 터지고 있다.
한편 선수들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5일간 장애인학생부, 장애인일반부로 나눠져 인천광역시 일원 29개 경기장에서 21개 종목을 놓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 가수 인순이가 개막식의 마지막 무대를 꾸미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