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말해요”
상태바
“손으로 말해요”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4.06.14 15:43
  • 수정 2014-06-16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19회 인천 사랑의 수화한마당 개최
 

사)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회장 조남규)가 주최하과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제19회 인천 사랑의 수화한마당’이 지난 14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별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선 인천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장을 비롯해 정성기 인천지적장애인협회장, 한금주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개최를 축하했다.

대회사를 통해 조남규 회장은 “인천 사랑의 수화 한마당은 바로 차이를 지닌 사람들이 수어라는 언어로 하나가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배려하고 사랑하면서 사회 통합을 이루어 나가는 중요한 행사”라며, “경쟁이 아닌 사랑과 배려로 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노래와 연극, 뮤지컬, 웅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함께한 관중들은 아는 노래가 나올땐 같이 따라 부르거나 박수를 치고 무대 하나 하나가 끝날 때마다 크게 호응해줘,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공연은 진행됐다.

 

총 16팀의 공연 결과 영광의 대상은 수지화음(뮤지컬, 미안해 사랑해!)팀에게 돌아갔으며, ㅇ최우수상은 귀요미(노래, 동요메들리), 우수상은 인명여고2-11(노래, 풍성)과 인명여고 2-12(노래, Peace song)에게 돌아갔으며, 장려상은 송도갈매기(연극, 차별은 싫어)가 마지막으로 특별상 2팀은 손말사랑회(연극, 들어나 볼걸?)과, 두소모아사랑회(노래, 1440)이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