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고-혜광학교, 멘토링 활동을 위한 결연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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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고-혜광학교, 멘토링 활동을 위한 결연식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4.05.12 15:47
  • 수정 2014-05-12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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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고 학생들과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 학생들의 의미있는 결연식이 있었다.

 인천국제고(교장 모택상)와 혜광학교(교장 명선목) 측은 지난 10일 혜광학교 강당에서 멘토링 활동을 위한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혜광학교 중학생 11명과 인천국제고 1학년 11명의 학생이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활동을 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결연식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2년 국제고 봉사활동 동아리인 ‘해다미’에서 활동하던 서보민 학생(고2)이 시각장애 초등학생들에게 책을 읽어 주던 일이 계기가 되어 지난해부터 학습 자원봉사를 비롯한 멘토, 멘티의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 학교 교실과 자택 등에서 부모와 교사의 협조 아래 학습은 물론 고민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제고의 장동석 담당교사는 “상호 교류를 통해 배려와 나눔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며 “소중한 인연이 오래오래 계속되어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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