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청소년 참여전 ‘이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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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청소년 참여전 ‘이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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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7 11:27
  • 수정 2014-01-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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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생 대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
 

혜광학교 학생들 사진 작품도 선봬

7월 30일부터 9월 29일(일)까지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7월 30일부터 9월 29일(일)까지 청소년 참여전 ‘이 순간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갈등과 좌절, 내밀한 마음 속 이야기들이 그들만의 언어와 표현, 몸짓으로 펼쳐진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 ‘익숙하고도 미묘한 순간’에서는 학교나 집에서 혹은 친구 사이에서 있을 법한 평범하고 익숙하지만 미묘한 순간들을 담았다. ▲2부 ‘익숙하지만, 낯선 순간’에서는 청소년들의 어둡고 우울한 내면과 억압받는 심리 상태, 그들만의 욕망을 엿볼 수 있으며, ▲3부 ‘참을 수 없는…순간들’은 청소년들의 중심 무대인 학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청소년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4부 ‘이런 순간, 저런 경우’에서는 청소년들이 학교 밖 사회 문제에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5부 ‘그 순간이 행복이다’에서는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목소리를 담았다.

전시 작품은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수상작과 인천 시내 학생들로 구성된 모둠반 아이들의 활동 결과물, 시각장애학교인 혜광학교 학생들이 마음의 눈으로 찍은 사진들과 조각 작가들의 초대작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금은 서툴고 거칠지만 솔직하고 거침없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사춘기 청소년들의 마음 속 풍경을 가감 없이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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