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저림 증상, 원인에 따라 식생활 및 습관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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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저림 증상, 원인에 따라 식생활 및 습관으로 개선
  • 편집부
  • 승인 201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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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장애, 섬유질 및 비타민 풍부한 채소류 섭취
목·척추장애, 자세교정 습관 및 칼슘, 미네랄 섭취를

날씨가 추워지면서 손 저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원인은 혈액순환장애와 척추장애 및 구부러진 어깨, 목 등이 원인이다.
특히 추운 날씨에 일시적으로 손이 저리는 경우 혈액순환장애일 확률이 크다. 만약 혈액순환 문제가 아닐 경우 80% 이상은 잘못된 자세로 인한 목과 척추장애로 나타난다.
목이 앞으로 구부러지고 어깨가 움츠러든 자세를 취하게 되면 손 저림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수면 시 높은 베개를 이용하는 것도 손 저림을 심하게 발생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런 경우 평소에 바른 자세, 바른 생활습관을 잘 지키기만 해도 증상을 없애거나 호전시킬 수 있다.
혈액순환의 문제일 경우 따뜻한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고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구는 손과 발 저림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발표했다.

◆오가피=제2의 인삼으로 불리는 오가피는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아칸토사이드D가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 요통, 손발저림, 마비 증상을 완화시킨다. 또 쿠라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낮추며, 시린진은 피로를 완화시키고, 하이페린은 심장동맥을 확장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모과=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한 모과는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빠지는 것을 낫게 한다. 근육과 골격을 이루는 주요 성분인 칼슘과 미네랄, 철분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관절을 강화시킨다.
◆양파=양파는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다. 퀘르세틴 성분이 있어 항산화 작용으로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매운맛을 내는 유아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준다.
◆마늘=마늘의 매운 맛인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주고, 혈관 벽에 끼어 있는 콜레스테롤 등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효능 때문에 손발 저림 증상이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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