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인천시립교향악단, 5가지 테마 무대로 관객 유혹
상태바
2012 인천시립교향악단, 5가지 테마 무대로 관객 유혹
  • 편집부
  • 승인 2012.01.20 00:00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12년을 맞아 새롭고 독창적인 기획으로 클래식 팬들을 유혹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정기 및 기획연주회를 차별화된 5가지 테마로 구성해 서로 다른 기호를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먼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초청해 함께 무대에 서는 ‘명 악장과 함께 하는 하모니 플러스 시리즈’가 4월, 11월, 12월에 계획되어 있다.

또한 화려한 기교와 실력을 겸비한 솔리스트와 교감하는 ‘금난새 그리고 4인의 비르투오지 시리즈’가 5월, 8월, 9월, 10월에 열린다.

피아노가 가지고 있는 매력의 최대치를 보여줄 ‘피아노 & 피아니스트 시리즈’는 2월과 3월, 7월에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도 한명의 작곡가를 집중 조명하는 ‘작곡가 집중 탐구 시리즈’는 5월, 6월, 9월에 각각 드보르작, 베토벤, 차이코프스키에 대해 살펴본다. 지휘자의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쉽지만 심도 깊게 작곡가의 생애와 음악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할 ‘청소년 음악회’, 서울 관객들에게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실력을 선보일 ‘특별 연주회’, 한해의 마지막을 음악으로 물들일 ‘제야음악회’등 스페셜 콘서트로 한해를 채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작년 한 해 동안 주민들과 언론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아파트로 찾아가는 음악회’, 사회복지기관 및 병원, 학교, 도서지역에서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이들을 위한 음악회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시립교향악단으로서의 공적인 역할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금난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더욱 깊이 있고 충실한 연주를 기반으로 넓은 팬층을 확보하며, 생활 속에서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시민들과 나누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행보가 더욱 두드러지는 2012년이 될 것”이라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제윤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