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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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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가 입 속으로~ 달래의 매력에 빠져~ 봅시다

도움말 : 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영양팀 노미나 영양사

약간 쓴 듯한 쌉싸래한 맛이 매력인 달래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간장 작용을 강하게 하며,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C가 많아 결합조직의 생성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와 조절에도 관여해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켜줘 저항력을 강하게 하지요.

비타민C는 열에 약한데 달래는 주로 날 것으로 먹기 때문에 조리에 의한 손실을 막을 수 있고 식초를 곁들이면 비타민C가 파괴되는 시간이 연장되므로 달래 무침에는 식초를 치는 게 제격입니다.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한방에서 불면증, 장염, 위염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자궁 출혈이나 생리불순 등 부인과 질환에 효과가 좋아 여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꼽힙니다.

달래의 뿌리는 마늘과 닮았고 그 줄기나 향은 파와 유사하며, 성분이나 약효도 비슷합니다. 파, 마늘이 산성 식품인데 반해 달래는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달래는 된장을 풀어 찌개를 끓여도 맛있고 초고추장을 만들어 달래를 살짝 데치거나 생으로 찍어 먹으면 별미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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