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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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 2위
  • 편집부
  • 승인 2011.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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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3위 목표보다 상승한 역대 최고 성적 달성

 지난  2월 15부터 18까지  4일간 강원도 및 서울 일원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이 종합 2위의 성과를 거뒀다.


 인천선수단은 16개 참가 시?도 중  금 2, 은 9, 동 15 등 총 26개의 메달과 점수 1만1천256점으로 인천장애인체육 역사상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인천은 당초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종합 3위를 목표로 출전했지만 금 2개의 메달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고른 기량으로 총점에서 서울에 이어 종합 2위를 달성한 것이다.


 종목별 스키는 금2, 은3, 동12개 총점 6천443점으로 2위를 차지하고, 빙상은 은6, 동3개 총점 4천81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휠체어 컬링은 아쉽게도 강호 경북을 이기고 8강 진출을 꾀했으나, 경기도와의 재경기에서 패해 예선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또 다관왕 부문에 있어서는 알파인대회전/슈퍼대회전에서 처녀 출전한 김송이(지적장애·석정여고)선수가 2관왕을 차치하는 영광을 않았으며, 대회 마지막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지도자상에 인천시장애인빙상연맹 장승규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선수단 정의성 총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와 코치, 임원 할 것 없이 작년 7월부터 끈기와 열정으로 훈련에 임하였으며, 인천시는 장비구입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 종합 2위 달성은 그동안 전지훈련 및 현지 적응훈련 등 휴가도 반납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코치 임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나온 결과이며 모든 관계자분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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