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마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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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마덜' 위촉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4.04.18 10:52
  • 수정 2024-04-1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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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회복 지원을 위해 전담지원관 ‘마덜’ 16명을 위촉하고 17일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마덜’은 ‘마음의 아픔을 덜어주는 이’라는 의미로, 심리상담가 등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했다. 피해학생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밀착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학교폭력 사안 발생 초기에 투입되어 지원 기관 안내·연계를 지원한다.

위촉식 이후에는 전담지원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피해학생과의 대화법 △피해지원 방안과 지원 과정 △사안 처리 절차와 법률로 알아보는 학교폭력 △피해 지원 기관 안내 △피해학생 연계 지원과 사례 나눔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상담, 치료, 법률 서비스 기관 연계 노력 등 피해 학생을 두텁게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제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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