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 장애인전용주차장 불법주차 단속 캠페인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 성옥기 지회장과 지회 회원들은 지난 3월 14일 예술회관역 올림공원사거리 주변을 돌며 장애인전용주차장 불법주차 집중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동구지회 측은 코로나 19로 지난 몇년간 중단됐던 장애인전용주차장 불법주차 집중 단속 캠페인은 올해부터 분기별로 다시 진행될 예정이며, 장애인전용주차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성옥기 남동구 지회장은 "장애인전용주차장에 비장애인이 주차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장애인주차구역은 장애인에게 도덕적 양보가 아닌 장애인에 대한 법률적 권리”임을 밝히며, “이번 캠페인으로 장애인전용주차장에 대한 인식이 바로 잡혀 진정한 복지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