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발족…중앙부처-시도교육청 및 광역단체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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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발족…중앙부처-시도교육청 및 광역단체 공조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4.02.28 16:13
  • 수정 2024-02-28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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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집중적으로 회의 개최해
늘봄학교 위한 교육자원 발굴에 총력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27일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정부 차원의 늘봄학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총력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그 후속조치로 2월 29일  ‘늘봄학교교 범부처 지원본부’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갖는다.(사진=대한민국 대통령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월 29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늘봄학교교 범부처 지원본부’ 1차 회의를 개최한다.

‘늘봄학교교 범부처 지원본부’는 대통령이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2. 27.)에서 정부 차원의 늘봄학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총력 지원에 나서겠다고 함에 따라 후속 조치로 발족된 회의체이다. 교육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9개 관계부처 장관, 국무조정실장, 저출산고령사회부위원장, 17개 시도교육감,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장관 등이 모여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발족의 의의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2024년 1학기에 운영할 전국 2741개 늘봄학교의 준비상황 등을 점검한다. 특히, 참석자들은 관계부처별 늘봄학교에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 공간, 인력 등을 함께 논의한다.

다음 2차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장관급과 17개 시도교육감 및 시도지사가 참여해 2024년 1학기 늘봄학교 운영상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지원 상황을 집중 점검, 중앙과 지방의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늘봄학교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는 3월에는 주 1회, 4월 이후에는 월 1회 개최하여,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도입・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늘봄학교는 국민이 원하는 꼭 가야 할 방향이지만 쉽지 않은 과제이다.”라고 하면서, “늘봄학교 성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한데 모으는 것은 물론, 온 사회가 다 함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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