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웃는재단-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발달장애인 스포츠 참여 확대 업무협약
상태바
함께웃는재단-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발달장애인 스포츠 참여 확대 업무협약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4.02.23 10:14
  • 수정 2024-02-23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일 ‘발달장애인 스포츠 분야의 사회참여 확대와 통합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오른쪽)과 함께웃는재단 조아라 사무총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함께웃는재단(대표이사 김정웅)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이 2월 22일, 발달장애인 스포츠 분야의 사회참여 확대와 통합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오티즘엑스포 부대행사 스포츠 체험 부스 운영 △통합사회(사회통합 프로그램, 통합스포츠 활동, 슈퍼블루마라톤 참여 등) 확산 등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7월 12일(금)부터 13일(토) 이틀간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회 오티즘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스포츠 체험 부스를 운영해 스페셜올림픽 종목과 시상식 체험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함께웃는재단 김정웅 대표이사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대표 단체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협력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는,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훈 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와 연계 활동을 통해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의 경험 활동을 넓히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달장애인 교류 활동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