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20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구고히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여의도 국회의사당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수행인력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국회박물관 견학, 의회 모의체험, 본청 견학 등 국가의 중요한 기관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또한 이날은 더불어 녹색정의당 양경규, 장혜영 의원의 초청으로 발달 장애인들이 의원 사무실에 방문, 직접 국회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다과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완규 소장은 국회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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