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서창어울마당 내 ‘서창권역 치매환자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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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서창어울마당 내 ‘서창권역 치매환자쉼터’ 운영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2.20 11:26
  • 수정 2024-02-20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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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구민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창어울마당(남동구 서창남로99) 내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고 2월 20일 밝혔다.

치매환자쉼터는 경증 치매환자가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장기요양 서비스 미이용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2회, 회당 3시간 운영된다.

쉼터에서는 음악과 미술, 운동치료 등 전문 강사를 통한 다양한 종류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치매환자 이동 쉼터’를 운영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쉼터 이용을 희망하는 환자 및 보호자는 서창치매안심센터(☎032-719-16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나아가 주 보호자와 가족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 감소, 휴식 제공 등의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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