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1일까지 공영텃밭 분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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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1일까지 공영텃밭 분양 개시
  • 편집부
  • 승인 2024.02.13 13:03
  • 수정 2024-02-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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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90구획 우선 분양
취약계층의 범위에 장애인가족 추가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도시농부를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공영텃밭을 분양한다고 2월 13일 밝혔다.

공영텃밭은 갈월샘텃밭, 부영텃밭과 및 청천텃밭 3개소이며 분양접수는 부평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월 15일부터 21일까지다. 개인텃밭은 608세대가, 단체텃밭은 45개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개인의 경우 부평에 거주하는 세대주이며, 단체는 5가구 이상으로 구성된 부평구 소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자생단체 △직장공동체 △도시농업단체 등이다.

3월 5일 전산추첨을 거쳐 예비 선정자를 발표하며 참여 자격 등을 확인한 후 3월 20일 최종선정자를 발표한다. 단체의 경우 수요 초과 시 부평구 도시농업위원회의 심사 후 선정된다. 특히,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90구획을 우선 분양하게 되는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취약계층의 범위에 장애인가족을 추가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텃밭가꾸기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이웃과 가족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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