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지역 치매환자 위한 ‘치매안심약국’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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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지역 치매환자 위한 ‘치매안심약국’ 모집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1.16 10:47
  • 수정 2024-01-16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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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치매안심약국’을 모집한다고 1월 16일 밝혔다.

‘치매안심약국’은 업체 종사자 등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아 관련 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약국이다.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제공 및 올바른 복약지도, 배회 및 실종 노인 발견 시, 신고 및 배려,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 등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인식개선 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1월 13일 남동구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약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약국 지정 관련 설명회를 열어 치매안심약국 지정과 치매환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치매 파트너 양성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약국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치매환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참여한 약국들이 지역 내 거주자들에게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건강과 안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약국은 연중 모집하며,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남동구보건소 치매지원팀(☎032-453-84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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