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숙)는 최근 ‘중증장애인 및 중증 희귀난치질환자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했다고 11월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혈압·혈당·혈관 건강지수 측정 등 건강상태 확인 △투약 확인을 통한 맞춤형 건강상담 △기타 건강서비스 제공 △욕구를 파악을 통한 복지자원 연계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논현2동은 올해 7~10월 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노인 중 중증장애인과 중증 희귀난치질환자 96명을 대상으로 1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완료했으며, 그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중점 관리대상 8명을 선정 2차 방문 서비스를 실시했다.
대상자 손 모 씨는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집에 직접 찾아와서 건강한지 살펴주고 여러 사람이 와서 집도 깨끗하게 치워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고, 대상자 김 모 씨는 “몸도 아프고 움직이기 불편해 서글펐는데 집까지 찾아와 건강도 확인해주고 필요한 것도 연결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명숙 동장은 “여러 질병과 외로움 등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이 적절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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