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나의 건강신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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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나의 건강신호 찾기'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3.11.01 09:38
  • 수정 2023-11-01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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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보건소(소장 김봉수)는 10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9주에 걸쳐, 인천 지하철 2호선 역사 및 공원 등에서 '나의 건강신호 찾기'를 운영한다.

나의 건강신호 찾기는 방문간호사가 주민들의 생활터를 직접 찾아가서 혈압 ·혈당 체크를 통한 나의 건강상태를 알려주고, 계절별 주요 건강관리 교육, 개인별 생활습관 및 만성질활 상담을 해 방문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방문간호 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을 찾아가서 기본건강관리를 제공했었다. 이번 ‘나의 건강신호 찾기’는 현장에서 방문간호사가 증가하는 노인인구를 적극적으로 발굴, 현장 등록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한 서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노하우와 AI-IOT기술을 활용한 노인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AI-IOT 기반 노인 건강관리 사업은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6개월간 오늘 건강어플과 블루투스로 연동 가능한 스마트밴드, 자동혈압계, 혈당측정계, 체중계등을 활용한 디지털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방문 간호서비스를 좀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한파 대비 건강관리 수칙 홍보를 하고, 건강 유지 물품을 제공해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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