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숙)는 최근 주민들의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해 ‘논현2동 건강상담부스’를 운영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논현2동 건강지키미 사업’의 일환으로 △혈압 및 식후 혈당 체크 △혈관 나이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체온 측정 및 환절기 건강 관리 안내 △독감예방접종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건강 부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당뇨약을 먹는데 병원 가지 않아도 혈당을 확인해주고 혈관 나이도 알려줘 너무 흥미롭고 고맙다.”고 말했다. 또 박모(65)씨는 “사할린에서 온 지 1년 정도 돼 병원 방문이 수월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체험이 있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최명숙 동장은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점에 주민들이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2월부터 건강상담 부스를 5회 운영했으며, 중장애인 및 중증질환자 방문건강관리 사업, 시니어 운동키트 지원사업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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