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방송 제작 지원 등 소외계층 방송접근권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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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방송 제작 지원 등 소외계층 방송접근권 예산↑
  • 편집부
  • 승인 2023.09.18 09:00
  • 수정 2023-09-18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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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243억 원 줄어든 2,364억 원으로 편성했다.

방통위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도약’의 초석 마련을 위해 △신‧구 미디어 동행 성장 미래전략에 172억 원 △차별 없는 미디어 혜택 및 인터넷 언론 등의 사회적 책무 부여에 826억원 △디지털 신산업 자율성과 조화를 이루는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226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차별 없는 디지털‧미디어 혜택 제공을 통한 동행사회 구축을 위해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보급 확대, 장애인방송 제작지원 등에 올해보다 44억5800만 원 증액한 201억7600만 원을 반영했다.

소득 및 지역에 관계 없이 모든 학생들이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EBS 중학프리미엄 강의 무료화를 올해에 이어 지속 추진하기 위해 47억 원을 편성했다.

재난방송 강화를 통한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터널, 지하공간 등 방송수신 음영지역에 대한 재난방송 및 민방위 경보의 원활한 수신이 가능하도록 3억9300만 원 증액한 12억5600만 원을 투입한다.

온라인을 타고 확산되어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팩트체크 사업 신뢰성‧실효성 제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청소년, 성인, 교사 등) 등에 올해보다 4억1700만 원을 증액한 10억2700만 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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