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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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9.08 14:24
  • 수정 2023-09-08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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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10월 13~14일 영화공간 주안서 열려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는 9월 7일 ‘2023년 제 4회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괜찮은 집안>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집행위원장을 맡은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완규 소장 외 조직위원회 가입단체 담당자, 개인 조직위원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인천시 내 각 분야의 높은 관심으로 사회복지단체, 장애인단체, 시민단체, 정치단체, 언론사, 지역주민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영화제의 대소사를 함께 결정하며 인천시 장애인 인권 신장 및 지역주민에게 영화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을 주관한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영화제의 취지와 기획배경을 비롯해 장소 선정, 상영작, 부대행사 등의 구체적인 진행사항을 공유했하였으며 앞으로도 조직위원회 가입단체에 적극적으로 진행경과를 공유하고 활발히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는 영화제의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를 모았다.

한편 영화제는 ‘장애인의 삶과 가족’을 주제로 2023년 10월 13일(금)~14일(토) 양일간 미추홀구 영화공간 주안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의 삶을 조명하는 13편의 상영작과 더불어 관객과의 대화, 장애인‧가족지원제도개선토론회, 출발!드림패밀리, 우추추:우리가족추억영화추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영화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일반 사전예약은 9월 18일부터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idff.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당사자 및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의 지속적인 개최는 인천시 거주 장애인의 문화권 보장 및 장애인 인권 향상에 대한 지평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단체 및 개인은 9월 22일까지 조직위원회 가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 및 후원/자원봉사문의는 032)428-6039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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