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볼링 배진형 선수, ‘2023 IBSA 월드 게임’ 금 2, 동 1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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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볼링 배진형 선수, ‘2023 IBSA 월드 게임’ 금 2, 동 1 획득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3.08.31 11:33
  • 수정 2023-08-31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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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볼 김신 코치, 김남오 선수 준우승 쾌거
준우승을 차지한 남자 골볼팀 시상식 사진(앞줄 오른쪽 김남오선수, 뒷줄 오른쪽 김신코치)
준우승을 차지한 남자 골볼팀 시상식 사진(앞줄 오른쪽 김남오선수, 뒷줄 오른쪽 김신코치)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지난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영국 버밍험에서 개최된 2023 IBSA 월드 게임(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 참가한 인천광역시 소속 볼링 배진형(B3, 공항철도) 선수가 금 2개, 동 1개의 메달을 획득, 골볼 김신(인천도시공사) 코치 및 김남오(B1, 인천도시공사) 선수가 단체전을 준우승 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2023년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배진형 선수는 개인전에서 금메달, 김진섭과 함께한 2인조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개인종합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남자 골볼팀은 조 3위로 예선을 통과하여 이란, 리투아니아를 꺾고 진출한 일본과의 결승에서 3대7로 아깝게 지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월에 개최 예정인 항저우 APG 참가를 목전에 두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시 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최근 연이어 들려오는 국제대회 메달 소식에 기쁨을 감출 수 없다. 대회 때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도자 및 선수들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며, 앞으로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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