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6월28~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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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6월28~30일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3.06.28 17:54
  • 수정 2023-06-28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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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직종 70여명 참가
28일 진행된 ‘2023 인천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8일 진행된 ‘2023 인천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년 인천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 금요일까지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송암점자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우수 기능장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인천지부가 각각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총 18개 직종에 총 7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직종별로 4개의 경기장으로 나누어 경기가 치러진다.  

개회식이 열린 28일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응원해주기 위해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홍두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 이상호 한국폴리텍대학 학장, 조병호 장애인생활신문 대표, 위계수 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김호일 인천장애인권권익옹호기관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신남식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대회사를 대독하고 있다.
신남식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대회사를 대독하고 있다.

신남식 인천시보건복지국장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대신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도전에 참여하는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그간의 흘린 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주길 부탁드리며, 그간에 흘린 땀의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좋은 결실을 얻기를 바란다. 또한, 선수 간 선의의 경쟁으로 자신을 더욱 발전시킬 좋은 기회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3 인천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조인자(사진 왼쪽) 선수와 신호철 선수가 참가선수들을 대표해 선서를 하고 있다.
2023 인천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조인자(사진 왼쪽) 선수와 신호철 선수가 참가선수들을 대표해 선서를 하고 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결과발표와 시상이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게는 최고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직종별 입상자는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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