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초등학교 장애 이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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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초등학교 장애 이해 교육 실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3.06.28 14:06
  • 수정 2023-06-28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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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6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 이해 교육은 ‘다름이 모여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장애’가 아닌 ‘타인’을 이해하고, 나아가 장애에 대해 편견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성 존중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우리는 모두 달라요!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 자세는? △생활속 실천하기! 단계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지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 자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본 후 각각의 마음들을 모아 글자 벽화로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장애를 가진 친구들뿐만 아니라 우리반 친구 한명 한명에게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다양한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 자세가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 이해 교육을 통해 비장애 학생들에게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배려하는 통합교육의 참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며, 학교 현장에서 더 내실있는 장애 이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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