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매주 화‧수 ‘바리스타 현장실무교육’을 강화교육지원청 청렴 다방에서 실시한다.
청렴다방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렴 소통 공간으로, 특수교육학생들의 직업전환교육을 통해 직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바리스타 현장실무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실제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직접 주문받고 메뉴를 제조하며 직업 생활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적응력을 높여 취업을 대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카페에서 일하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열심히 배워서 카페에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렴다방이라는 공간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육장과 직원들도 학생교육에 동참하는 수평적 소통으로, 더욱더 청렴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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