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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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으로’ 인기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2.09.05 10:04
  • 수정 2022-09-05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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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5만3천명 방문, 마음건강검사·회복프로그램·정신재활 콘텐츠 등 이용

인천광역시가 운영하는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으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음으로’에서는 총 25종의 다양한 마음건강 검사와 자가 회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시 종합심리검사와 심리 상담을 연계해 상시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본다. 

특히 25종 마음건강 검사는 검사방법 등이 생소할 수 있는 시민을 위해 △우울·불안할 때 △직장 내 스트레스가 많을 때 △잠을 잘 못 잘 때 △ 산전 후 감정변화가 심할 때 등 대표적 심리적 상황에 따른 ‘상황별 검사’와 청소년‧성인‧노인‧임산부로 분류한 ‘연령별 검사’를 제공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시민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심리지원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21년 ‘인천광역시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트레스 고위험 비율은 63.5%로 전년(40.1%) 대비 58.4% 증가했으며, 우울 고위험 비율 또한 전년(18.1%) 대비 100% 증가한 36.2%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약 1년간 ‘마음으로’ 를 방문한 이용자는 5만 3천명(일 평균 130명)으로, 많은 시민이 마음건강검사·회복프로그램·정신재활 콘텐츠 등을 이용해 심리적 지지를 받았다.  

김석철 시 건강체육국장은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콘텐츠를 개발과하고 시민참여 이벤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마음으로’서비스는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거나 로 △인천e음 어플리케이션(배너/인천소식) △QR코드 등을 통해 24시간 365일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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