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복지공약 발표
상태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복지공약 발표
  • 이재상 기자
  • 승인 2022.05.06 09:23
  • 수정 2022-05-06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기초생계-
의료복지를 누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인천 만들 것”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5월 4일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기초생계와 의료복지를 누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인천’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유정복 후보는 이날 여성의광장 앞에서 맘센터를 설치해 분산된 출산 보육서비스 통합, 보육정보 교환, 일자리지원 서비스 제공 등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출산장려와 육아를 위해 200만 원인 지원금을 1000만 원으로 5배 확대하고 임신부 교통비 50만 원 지급,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 친환경 급식 제공, 어린이집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을 추진한다.

또한 긴급복지지원제도 기준 완화와 지원 기간 3개월로 확대, 다문화·보훈가족 등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복지특별보좌관 신설 등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사회를 구현한다.

교통복지 관련해선, 영종도 주민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폐지,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모든 철도 역사 에스컬레이터·편의시설 설치, 장애인 이동권 확대 등을 공약했다.

그는 특히 “산업화‧민주화 주역인 어르신을 위해 3대 거주 가정에 행복수당 지급, 연속성있는 노인 일자리 확대, 택지개발지역 실버타운 조성 뒤 염가 서비스 등의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 확대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진흥원‧ 오케스트라단 설립 △집에서 하는 장애인 등록 △간호사‧간병인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경비원‧모범운전자 예우 등의 방안도 마련한다.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제2의료원‧힐링종합치유센터‧치매전담 병원 건립 △감염병 전문병원과 영종도 국립대병원 유치 △인천대 공공의대 설치 등을 추진한다.

유정복 후보는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기초생계와 의료복지를 누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인천’을 구현할 것”이라며 “특히 출산과 육아에 대한 획기적 지원을 통해 ‘엄마가 즐거운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