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웹툰 플랫폼 탑툰의 운영사 ㈜탑코가 ‘청년장애인 웹툰 아카데미’에 약 1,100만 원 상당의 태블릿PC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 태블릿PC 기증으로 교육장으로 이동이 힘든 장애인도 찾아가는 온라인 웹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웹툰 산업이 장애인의 대표적인 직업군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태블릿PC 기증을 받는 ‘청년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청년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해 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진행된 ‘청년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는 취미로 웹툰을 접하던 청년장애인에게 취업의 문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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