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가입자가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해 자립·자활을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주거·교육급여수급 가구,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로서,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면 신청할 수 있다.
통장 유지 기간 3년 동안 지속적인 근로활동을 하고 매월 본인 저축액을 납입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이 적립된다. 만기 시 평균 수급액은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약 720만 원, 만15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 가입자의 경우 약 1,440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연수구청 사회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일하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할 기회가 될 수 있는 희망키움통장에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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