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반기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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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반기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
  • 권다운 기자
  • 승인 2021.08.02 17:02
  • 수정 2021-08-02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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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명 모집 20억 추가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 악화된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보전 및 신체활동 감소에 따른 축소된 사회활동 장려를 위해 ‘2021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1,551억 원을 투입해 작년 대비 2,276명이 늘어난 4만3366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목표로 6월 말 현재 4만4397명의 어르신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어르신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 및 전문시니어 양성교육 사업, 인천형 특과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 추진되는 사업은 총 20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1,185명의 어르신에게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시, 군·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8월 중 각 군·구별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관할 군·구청 노인일자리 담당부서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문의 또는 인천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용시 시 노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일하고자 하는 저소득 어르신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에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일자리 및 고령화 시대 노인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에게 웃음과 삶의 활력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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