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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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
  • 권다운 기자
  • 승인 2021.05.13 18:02
  • 수정 2021-05-13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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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가 겨울철 복지위기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년 11월부터 21년 2월간 운영한 ‘겨울철 복지위기 가구 집중 발굴, 지원 기간’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전국 23개 시군구(실적 우수 12개 지역, 우수 사례 11개 지역)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표창을 받은 남동구는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전국 12곳 중 인천에서 유일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타격과 고립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위기 가구 발굴과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남동구는 지난해 1월 인천시 최초로 전체 20개 동에 신설한 찾아가는 방문보건팀을 바탕으로 기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 구축에 힘써 왔으며, ㈜세고스 등 민간기관 24개 기관과 협업(MOU)을 통해 19개 복지사업을 진행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와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한 명이라도 더 찾고 돕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보호하고 각자가 처한 상황에 맞춰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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