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노인복지관은 5월 10일부터 8월까지 경로당을 이용하는 8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의 휴관이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강화됨에 따라 효과적인 교육 및 여가문화 보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시청, 채팅앱, SNS 활용 등의 내용으로 기수별 총 8회 진행할 계획이다.
서구노인복지관은 거리상의 이유로 복지관 방문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검단지역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검단노인복지관의 협조를 얻어 마련한 공간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가정1동경로당 이부옥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손주들과 채팅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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