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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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교실 운영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4.13 10:53
  • 수정 2015-04-13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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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 및 교육을 통해 신체·정신적 변화에 따른 갱년기 증상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본 건강교실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2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서킷 트레이닝(스쿼트, PT체조, 킥백, 덤벨로우, 런지), 현미덤벨을 이용한 게임, 방송댄스, 박수체조 등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체성분, 기초체력, 골밀도, 우울증, 삶의 질 척도, 자아존중감 검사 등을 실시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고 우울증이 의심될 경우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등과 연계한 사후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 운동을 시작했을 때는 너무 힘들었지만, 이제는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며, “앞으로도 결석하지 않고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관리실(☎ 880-54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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