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통장, 오는 10일까지 1차 모집…총 1,760가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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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키움통장, 오는 10일까지 1차 모집…총 1,760가구 선발
  • 고은별 기자
  • 승인 2015.02.26 10:15
  • 수정 2015-02-26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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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키움통장 가입자도 모집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저소득층에게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자산형성을 통해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2015년도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유인을 제고하고 탈수급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프로그램으로서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소득하한 이상을 유지할 경우 본인 저축액은 물론 근로장려금으로 10만원부터 최대 567천원의 정부지원금과 이자를 함께 수령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15년 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는 총 1,760가구를 3차로 분할 모집하며, 1차 모집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다.(2차 : 5.1 ∼ 5.11, 3차 : 8.3 ∼ 8.11)

희망키움통장은 Ⅰ,Ⅱ로 나눠지며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기초수급자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근로·사업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3인 가구 815,813원) 이상인 수급가구가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적립한 경우 정부지원으로 근로소득과 가구원수에 따라 평균 월 3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3년 이내에 탈 수급하도록 하고 있다. 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기술훈련비, 사업·창업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최저생계비 120% 이하(3인가구 1,631,626원)의 일하는 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3인 가구 951,782원) 이상이며 최근 1년 중 근로사실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본인이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지원으로 근로장려금을 매월 10만원 지원한다. 적립기간은 3년으로 재무·금융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통장 지원금은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만기 지급 시 약 7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모집기간 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최근 3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내일키움통장의 가입자도 모집한다.

내일키움통장은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이내 일반노동시장으로 취·창업 및 의무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내일키움 장려금과 수익금을 지원해 통장 만기 시 평균 1,100만원을 수령할 수 있으며, 이를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의 신규 가입자는 총 193명을 모집하며, 가입희망자는 해당 근로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0월까지 매달 접수 가능하며 1차 신청기간은 3월 10일까지고 4월부터 10월까지는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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