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 모금으로 기탁
인천시장애인부모회는 지난 2일 인천은광학교에서 해피빈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을 정빈이 가족과 장애가족이 모여 작은 희망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은광학교에 재학 중인 정빈이가 형편이 어려운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인천시장애인부모회는 지난 4월과 5월 해피빈 온라인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이웃들의 삶을 소개하고 모금활동을 통해 작은 사랑의 모금액 1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정빈이와 가족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이웃과 세상이 있음을 전달하고자 나눈 모금 전달식에는 많은 장애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정빈이의 밝은 내일을 응원하고자 자리를 나누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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