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지적장애인이 날 기념식
인천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정성기)는 지난 2일 사회복지관에서 제9회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1회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부인인 남영신 여사를 비롯해 박순남, 이재용 인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은 그동안 지적장애인복지협회를 위해 활동한 이들에게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기념식 이후 이어진 2부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는 인천시내 복지관과 센터 소속 지적장애인들이 춤과 노래, 연주 등의 재능을 펼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성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다른 어떤 행사보다 오늘은 우리 지적장애인들이 목소리를 내는 자리인 만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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