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중구 자유공원 광장에서 저소득 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전달식과 함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응수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이청연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 김순택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협회장, 정환수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하여 전달식과 함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병행하였다.
특히 인천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과 IBK알토스 여자배구단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사회지도층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토털 자원봉사 알림의 날’을 함께 운영하여 체험부스, 홍보부스, 문화공연 등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를 설치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하여 각종 편의기능이 대폭 보강된 최신형 급식차량이다. 이는 IBK기업은행이 차량은 물론 급식비, 운영비를 매년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를 통해 인천시자원봉사센터에 위탁하여 운영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금년에는 중구와 서구를 중심으로 주 1회 무료급식 활동을 추진하고 수요에 따라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재난 비상사태 발생 시 인천 전 지역에 걸쳐 무료급식 활동에 투입할 것”이라며,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업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 가득한 재능기부가 활성화 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불씨처럼 나눔이 번져나가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신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