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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3.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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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일반적으로 Capsicum annuum(캐시컴 아늄)을 개량한 고추들이 피망이나 파프리카로 불려 지며, 원산지는 중남미입니다.

피망은 프랑스어이고 파프리는 네덜란드어로 유럽에서 파프리카와 피망은 동일한 것이라고 합니다.

 

♣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

 

파프리카는 과피의 두께가 피망보다 두껍고 둥글지만 피망은 길쭉한 것이 특징입니다. 피망보다 파프리카가 아삭아삭함과 당도가 1.5~2배 정도 높고 좀 더 선명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180~200℃에서 조리했을 때 피망이 파프리카보다 수분이 많이 나오고 당도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조리 후 씹히는 질감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 파프리카의 영양과 색깔 별 특징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C입니다. 파프리카는 100g을 기준으로 비타민C가 375mg 들어있는데 이는 하루에 성인이 필요로 하는 55mg보다 6.8배나 많은 양입니다. 이 때문에 파프리카를 먹으면 감기 예방이나 노화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A, 토코페롤, 철분,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및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영양소는 많으면서 칼로리는 100g에 19Kcal 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환영을 받고 있으며 수분 함량이 높아 등산할 때 오이나 사과와 마찬가지로 갈증해소에 좋습니다. 파프리카는 색에 따라 맛도 영양성분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노란색은 부드러운 맛이 나며, 주황색은 단맛이 가장 강합니다. 빨간색은 다른 색의 파프리카에 비해 매운맛이 강한 편이지만 매운 고추의 맛에 익숙해진 한국 사람들에겐 향으로 느껴질 뿐입니다.

 

♣ 싱싱한 파프리카 고르는 방법

 

① 좋은 파프리카 고르기

꼭지가 싱싱하고 표피가 두껍고 광택이 나며 색이 짙은 것이 좋으며, 표면이 단단해야 신선한 것입니다. 하우스 재배상품은 전반적으로 껍질이 얇으며 육질이 부드럽습니다.

② 나쁜 파프리카 골라내기

여름철 고온시의 상품이나 수확 후 장시간 경과한 것은 꼭지 부분부터 부패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과실이 단단하지 못하면 시기를 놓쳐서 수확한 것이거나 저장이 오래된 것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색이 완전하지 못하고 얼룩덜룩한 것도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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