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아동 자격증 취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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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아동 자격증 취득 지원
  • 편집부
  • 승인 2013.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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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현대캐피탈 후원…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의 후원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1억원을 후원하기로 하면서 시작된 이번 사업은 ‘드림교육, 내 꿈을 펼쳐라’로 붙여졌으며, 지원자가 희망하는 자격증의 취득과정에 필요한 교육비 전액과 교재비·응시비 등 부대비용까지 지원해주게 된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보건복지부 아동자립지원사업단은 지원자 선발, 교육·캠프 진행, 사례관리 등을 함께 수행하게 되며, 지원대상자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40여명을 선발하게 된다.
상반기 지원자의 경우 이번 3월에 선정이 진행되었는데, 간호조무사, 기능사, 생활체육지도사, 미용사, 정비사 등 다양한 과정에 지원한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 20여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복지부 측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청년실업 100만 시대’에, 아동양육시설 등 국가의 보호체계 안에서 생활하던 아동들의 취업문이 더욱 좁을 수밖에 없음을 감안하면,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줌에 따라, 아동 자립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하반기에도 지원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자세한 일정 등은 하반기 중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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