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건강보험Zone’ 개설 희망센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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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보험Zone’ 개설 희망센터 공모
  • 편집부
  • 승인 2013.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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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상 북카페형 도서관 설치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22일까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건강보험Zone’개설을 희망하는 센터를 공모한다.
건강보험Zone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 이질감 극복과 학력신장을 위한 북(Book)-카페 형식의 작은 도서관을 말한다.
건보공단은 그간 ‘多~韓가족만들기’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 산청과 강원 홍천 등 8곳에 ‘건강보험Zone’을 개설했다.
새로 선정되는 센터는 벽지와 마루(전기 판넬 포함) 설치 등 인테리어 공사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건보공단은 3000여 권의 도서, 책장과 책상 등 설치물품을 지원한다.
결혼이주여성 대상 영양상담 프로그램과 ‘Do Dream 대한민국’이라는 힐링캠프 등에 참여할 기회도 추가로 제공한다.
개설을 희망하는 센터는 관련 서류를 22일까지 공단 관할지역본부에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다음 달 25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내년 6월까지 총 17개소의 ‘건강보험Zone’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에서 지원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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